[2025.10.16] 카카오모빌리티 CMNP콜마너 불공정거래행위 고발 기자회견 및 거리 선전전

[기자회견문]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은 오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카카오모빌리티 CMNP콜마너’의 불공정정책을 철폐하기 위한 투쟁에 돌입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라는 과도한 수수료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택시 수수료는 2.8%인데 왜 대리운전 수수료는 20%인가? 어떠한 정당성도 근거도 없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대리운전 시장에 진입할 때 기본 수수료를 10%대로 하겠다고 한 약속은 8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2018년 ‘프로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우선배차권을 이용한 돈벌이에 나섰다가 노동조합의 투쟁에 가로막혀 2023년 폐지한 바 있다. 그러나 사측은 여전히 ‘점수보상제’를 통해 미션을 통과하지 못한 대리기사의 콜을 사실상 차단하고 있으며 자회사 CMNP콜마너를 통해 판매행위를 이어가고 있다. 

심지어 동반위 부속 합의와 제휴 협약이 공개되며 대리기사가 낸 대리운전보험료를 빼돌려 제휴사와 나눠 먹은 사실이 드러났지만 대기업의 체면도 잊은 채 책임을 제휴사에 전가하며 발뺌을 하고 있다.

 

대리기사가 잠든 시간에도 24시간 위치정보 제공을 강요하고 대리기사의 민감한 운행기록과 소득정보를 협력사에 제공하는 정보인권 침해행위도 버젓이 벌이고 있다.

 

이제 대리운전시장의 지배적 사업자가 된 카카오가 하는 악행과 횡포는 고스란히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리기사에게 콜 수행 목표를 두고 불이익을 주는 불공정행위는 티맵으로 확대되었고 다른 대리운전업체들에도 번지는 상황이다. 실제로 티맵은 “올인원안심서비스”를 통해 우선배차권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매년 1천명이 넘는 대리기사들이 길에서 일하다 다친다. 플랫폼노동자와 이용 시민의 안전은 카카오모빌리티의 불공정행위를 바로 잡는 것으로부터 시작돼야 한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 대리운전 기본 수수료 10%로 인하하라!

· 케어플러스 콜 우선배정권 판매 행위 중단하라!

· 프로그램 쪼개 팔기 중단하라!

· 대리기사 등급제 배정정책 폐지하라!

· 대리기사 보험료 탈취 중단하라!

· 개인정보 제공 강요와 유출 행위 중단하라!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은 카카오모빌리티와 CMNP콜마너가 대리운전기사의 요구를 수용할 때까지 연대와 투쟁을 확대해나갈 것이다.

 

2025년 10월 16일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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