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도 걸고.. 테이블 세팅도 끝내고.. 냉장고에 술도 시원하게 쟁여넣고.. 주방에선 분주하게 음식 준비하는 중 드디어 첫 손님이 오셨네요. 빗길을 뚫고 후원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길 기대하며~

주방과 홀을 이어줄 핵심 멤버.. 카운터 담당 여민희 전국학습지산업노조 여민희 사무처장님의 준비성이 돋보입니다. 바쁠 때를 대비해 미리미리 준비~ 덕분에 서빙이 꼬이지 않고 일사불란하게 처리되었다는 후문~ 그리고 사무실을 같이 사용한다는 이유(?)로 학습지 동지들이 많이 도와주셨어요.^^

서빙 연대하러 오신 동지들과 함께 한갓질 때 한 컷~ 유흥희 비정규직이제그만 집행위원장님은 후원주점 준비할 때부터 맘 고생 몸 고생을 많이 하셔서 보약이라도 한 재 해드려야 하는 건 아닌지.. ㅋ

후원주점 단골메뉴 오뎅탕 주방팀 법인기사위원회 조합원들은 온종일 불 앞에서 고생하셨지만, 시원하게 내리는 비와 더불어 마음만은 오손도손 정답게~ 오뎅탕 맛 짱!! and 신의 손 나병재 조합원의 흐트러짐 없는 계란말이도 일품~ 

사진에 오신 분들 모두를 담진 못 했지만, 경기/충북/대전/부산/경남/전남지부 지부장님과 조합원들도 후원주점에 힘 보태러 오셨습니다. 후원주점의 꽃은 우리 조합원들이죠. 이제 후원주점도 끝났으니 "부릉부릉~ 더 힘차게 달려"가 볼까요?

그리고.. 술로, 일꾼으로, 노래로, 후원금으로.. 연대하고 함께해주신 모든 동지들에게 감사 인사를 꾸벅~~ 대리운전노조 곁에서 함께해주셔서 힘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기운으로 우리 노조도 투쟁하는 노동자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특고·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해 아자아자!!

마지막으로.. 맛난 음식 준비를 위해 엄청난 공을 들인 셰프 한철희 노조 조직국장님과 한 컷^^  

에어컨도 안 되는 주방에서 온종일 불 앞에서 인기만점 소갈비살스테이크를 전담해 요리하시고 틈틈이 온갖 재료를 척척 손보신 또 한 분의 셰프 원호준 관광레저산업노조 수석부위원장님에게도 애정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사진을 못 찍었네요^^;;)